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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코인데스크에 보이콧을 선언하다

비탈릭 부테린은 트위터를 통해 코인데스크의 2018 컨센서스 컨퍼런스에 보이콧을 선언했으며 다른 사람들도 같은 행동을 하도록 강력하게 독려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한편 비탈릭이 해당 트윗에서 보이콧 이유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신중하지 못하게 스캠기사와 연루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스캠 논란은 최근 보도한 거짓 에어 드랍 기사 정보 기사에 스캠성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가 결려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코인데스코가 EIP-999에 대해 올린 기사를 캡쳐해 EIP-999는 수락될 가능성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캐스퍼에 수락시켜 체인 분열의 가능성을 언급하는 자극적인 기사를 실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비탈릭은 이더리움의 선임개발자 역시 코인데스크와 마찰이 있었다며 “코인데스크가 선임연구원에게 EIP-999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 그는 이메일을 통해 코인데스크에 충분한 내용의 정보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에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혀 포함 시키지 않았으며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답변을 받았을 당시 이미 기사가 발행된 후였다고 답변하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코인데스크 CEO 케빈 워스는 비탈릭 부테린의 트윗과 관련해 “우리는 비탈릭이 코인데스크의 보도 실수에 대해 트윗한 것을 알게 돼 실망했다”라며 “우리 기자 중 한 명이 기사에 확인되지 않은 링크를 걸었다.

우리는 이 오류를 빨리 알아차리고 고쳤다”라고 말했다.

 

실수가 있었지만 관점이 다른건 인정

또한 코인데스크 편집장 핏 리조(Pete Rizzo)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부테린이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우린 거짓 에어 드랍 정보를 빠른 시간 안에 해결했다.

당사의 편집팀이 무책임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며 “비탈릭이 보도내용과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 5월 14 ~ 16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18에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인물들과 4천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생태계와 암호화폐 경제에 대해 토론한다.

비탈릭은 이 컨센서스에 대해 2천 ~ 3천달러에 호가하는 입장료를 구매할 의사는 전혀 없다며 불참할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오미세고도 비탈릭의 의견에 동의하며 컨퍼런스 불참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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