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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더리움은 언제 사야 하는가?

이더리움은 최근 몇 주 동안 계속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타격을 입었다.

지난 9월 12일 비트파이넥스에서 매도 주문 건수는 4주 만에 200% 이상 급증하며 종전 최고치인 247.611건을 넘어섰으며 이는 최저치인 170.26달러를 기록했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월의 1,400달러에 비해 거의 90% 가까이 하락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13일에는 과매도에 의한 반등이 있었고 현재 12% 이상 올라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지속적인 추세 반전을 의미하는 어떠한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언론매체는 이더리움 가격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물어보았다.

암호화폐의 복잡한 가치

암호화폐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어떤 원칙에 얼마나 많은 가중치를 두어야 하는지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명확한 평가 모델은 없으며 암호화폐 전문가 마리어스 럽시스(Marius Rupsys)의 말에 따르면 트랜잭션 수를 보거나 활성 사용자 수를 살펴보지만, 실제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모델은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이더리움이 200달러나 1,000달러로 평가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말은 다소 문제의 소지를 지니고 있다.

이는 얼마 전 찰리리가 언급한 불변성과 생산비 언급도 마찬가지로 단지 가중치에 관한 이야기일 뿐이다.

이더리움의 잠재력

암호화폐 펀드매니저인 제콥 에리소프( Jacob Eliosoff)에 따르면 자신은 이더리움의 플랫폼으로써의 가장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재 시가총액보다 훨씬 더 많다고 주장했다.

결국 그는 현재 이더리움은 완성된 제품과는 거리가 멀며, 만약 폭넓은 실생활에 채택되기 위해서는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은 인내심을 가질 것이며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너게츠뉴스(Nugget’s News) CEO는 비탈릭의 천재성을 운운하며, ‘이더리움이 죽을 수 없는 9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저평가

비트 불 캐리털의 CEO 조 디파스퀘일(Joe DiPasquale)은 비록 올 한해 3분의 2 이상 떨어진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지만, 현재와 같은 하락장에서는 더 크게 저평가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더리움에는 최고의 인재 및 공동체의 지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인 eToro의 영국 상무 이사인 익볼 간햄(Iqbal Gandham)과 블로포스 캐피탈 CEO 에릭얼빈(Eric Ervin)은 현재 이더리움이 저평가된것이 맞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표준편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내외적 악재와 반박

미국 비트멕스의 CEO 아더 헤이즈(Arthur Hayes)는 이더리움이 100 달러 이하로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숏 포지션을 권했고, 시장에 공포를 유발하며 투매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이더리움 선물상품 ETH-USD의 매수가와 매도간의 현저한 차이를 보였고, 실제 시장을 반영한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암호화폐 연구가인 케빈 루크도 지난주에만 ICO에 활용됐던 3000만 달러 어치가 매물로 쏟아졌으며, 이번 주에도 6억 달러 어치가 잠재적인 ICO 물량이 매물로 대기해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탈릭은 홍콩 이더리움 산업 서밋에서 이러한 시세 흐름은 벌써 세 번째 반복되고 있으며, 큰손들의 치킨게임은 큰 의미가 없다고 못 박았다.

과연 이더리움을 구매할 시기는 언제인가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인 마루안 가르콘(Marouane Garcon)은 조심스럽게 ‘훌륭한 구매 시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캐스퍼를 포함한 몇 가지 진전이 있을 예정으로 자신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은 비탈릭이 언급한 지난 6개월간 이더리움과 샤딩 기술이 뚜렷한 진척을 보인다는 말과 일치하며, 이제 실현 단계에 거의 다 왔고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서 신빙성을 더해줬다.

그러나 많은 분석가들의 긍정적은 의견에도 불구하고 큘리크랙벤처스의 마이클 코넷(Michael Conn)은 이더리움이 현재 저평가된 것은 맞지만, 자신은 현 가격에서 매수할 의사가 없으며 가장 강력한 플랫폼이 거꾸로 가격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B2C2 재팬의 수석 리스크 관리자인 스콧 워더릴(cott Weatherill)은 여전히 ICO 버블은 손상 단계에 놓여있다며, 이더리움으로 축적됐던 그들의 ICO 자산이 모두 청산됐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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