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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1,600만 달러 짜리 부동산을 교환한 헤지펀드 매니저

뉴욕 헤지 펀드인 R.G. 니더호퍼 캐피탈 매니지먼트(Nierderhoffer Capital Management, Inc.) CEO, 로이 니더호퍼(Roy Niederhoffer)는 자신의 6층짜리 맨해튼 저택을 비트코인으로 팔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맨해튼 40번지의 리버사이드 드라이브(Riverside Drive)의 1만 제곱 피트(약 10,720)짜리 주택은 약 1,590만 달러의 현금 가치로 현재 약 2,500개의 비트코인으로 환산된다.

물론 전액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지만, 니더호퍼는 자신을 비트코인의 애호가라고 고백하고 최종적으로 암호화폐로 거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은 어떤 채무와 중개 수수료가 무엇이든, 자신의 현금으로 지불하고 전부 비트코인으로 보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매도된 리버사이드 40번지의 웅장한 저택은 19세기 후반에 완공되었으며 허드슨강과 인근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비트코인을 이용한 부동산 직거래의 이점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매입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리얼리티 TV쇼 샤크 탱크에 따르면 부동산 분야에서 수십억 달러의 재산을 모은 바바라 코코란(Barbara Corcoran)는 암호화폐로 부동산을 구입하는것은 중개인을 제거하여 비용을 낮췄기 때문에 적격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장기적인 방식으로 부동산 거래에 적합하기 때문에 매우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맨해튼에서는 부동산 거래 대금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는 헤지펀드 매니져는 니더호퍼뿐만이 아니다. 6개월 전에 헤지펀드 매니저 크라우디오 디 자넷(Claudio Guazzon de Zanett)가 소유한 한 타운 하우스가 3천만 달러 또는 4천 5백만 달러의 현금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자넷에 따르면, 이는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비트코인 외에도 리플과 이더리움도 받아들였다.

블록체인 섬, 몰타의 사례

그러나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매매는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달 초 몰타에 있는 한 궁전이 비트코인으로만 지불할 것을 요구하는 판매자와 함께 3백만달러의 가격에 매각되었다. 4세기나 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부동산 지불에 초점을 둔 회사인 CryptoHomes.io에 의해 등재되었다.

크립토 홈(CryptoHomes)의 설립자 중 한 명 인 데니스 에보린(Dennis Avorin)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목표는 단순 투기 목적이 아니라 견고한 자산을 구입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고 밝혔다.

그에 말에 따르면 자신은 단순히 암호화폐 사용을 장려하기를 원하며 몰타는 지난 몇 년간 우리가 봐왔던 엄청나게 강력한 부동산 시장을 이용한 암호화폐의 훌륭한 출발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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