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코인정보 대시 지정학적 긴장으로 SWIFT를 대체할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창출되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SWIFT를 대체할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창출되다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미국 재무부 장관은 글로벌 금융 메시징 서비스인 SWIFT에 대해 미국의 제재 조치에 따르지 않고 이란과 사업을 하는 개인 및 단체를 중단시키지 않으면 처벌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SWIFT에 대한 대안에 수요가 창출되게 되었다.

 

벨기에를 기점으로 하는 기관인 SWIFT(Society for Worldwide Interbnak Financial Telecommunication)은 200개 이상의 국가 내 11,00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을 지원하여 은행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는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이란의 사업체들은 수출을 위한 자금을 받을 수도, 수입 대금을 치르지도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2년 미국과 EU가 SWIFT에 ‘중앙 은행을 비롯하여 30개 이상의 이란 금융 기관의 금융 거래를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 해당 금융 봉쇄는 2016년 이란 핵 봉쇄로 인하여 해제되었으나, 현재 미국 대통령 행정부 하에서는 이러한 해제가 점차 효력을 잃고 있다.

 

최근의 발전은 독일 외무부 장관인 헤이코 마스와 EU 외무 수석인 레데리카 모게리니를 비롯한 유럽의 많은 지도자들이 SWIFT의 대안을 추진하도록 만들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이에 대한 대안으로 금융 메시지 이전 시스템(System for Transfer of Financial Messages, SPFS)을 개발하였으며, RT 보고서에 따르면 SPFS는 러시아 기관 절반 이상의 재무 전송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SPFS는 크림 반도 문제로 인한 미국과 유럽의 제재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이 두 가지 이슈 모두 SWIFT의 독점에 대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

 

검열 저항과 독립성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국제 제재와 경제 봉쇄에 대한 논의로 인한 불이익은 대개 수천 개의 사업체와 수백만의 개인에게 직간접적으로 가해진다. SWIFT의 대안이 만들어지면 정부 지도자들의 의견과 행동에 의해 경제적 복지가 저하될 필요가 없어지므로 비즈니스와 개인들의 위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대안을 찾고자 하는 현재의 추세는 세계 은행, 국제 통화 기금(IMF) 및 아시안 개발 은행(Asian Development Bank)에 대항하여 아시아 기반 시설 투자 은행(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를 창설한 중국의 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BRICS 역시 G8의 국제적 독점 권력을 타파하기 위해 유사한 전략을 추구하고자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간의 협력 관계를 형성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권력을 확산하고자 하는 시도는 단순히 독점을 양자 독점 혹은 소수 독점으로 변경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사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지갑을 만듦으로써 스스로의 은행이 될 수 있으며, SWIFT나 그 경쟁사들이 요구하는 수수료와 비교할 때 매우 적은 금액만으로 세계 어디로나 송금할 수 있게 하여 이러한 권력을 개인에게 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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