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가 송금에 초래하는 문제에 암호화폐가 해결책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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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송금은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최근 영국 자선 단체가 잠비아의 36개 고아원에 11,000 파운드를 보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송금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러한 SWIFT의 단점이 더욱 부각되게 되었다.

송금 은행이었던 바클리스(Barclays)는 잠비아의 수신 은행과의 의사 소통의 부족을 탓했으나, 자선 단체들은 불확실한 상태가 지속되던 와중에 송금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에 기뻐할 뿐이었다. 이 문제는 다른 은행 사용자들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점을 확인한 옵저버(The Observer)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사용자들은 SWIFT를 통해 며칠 내에 송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송금과 관련된 국가에 따라 수주 이상 걸릴 수도 있다. 물론 여기에 엄청난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두고 이러한 속도를 고려할 때 현금을 서류 가방에 넣고 손으로 전달하는 것이 더욱 빠르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또한 전 세계를 둘러싼 현 금융 시스템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한다. 바로 돈을 인출하는 문제이다. 현재 발효 중인 돈세탁 방지법으로인하여, 인출하려는 돈이 자신의 자금임에도 불구하고 그 금액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약 2,000 달러에서 10,000 달러 사이의 금액을 인출하는 경우 규정 양식을 제출하는 것은 은행의 재량이지만, 10,000 달러 이상을 인출하는 경우에는 이 조건이 필수이다.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면, 10,000 달러는 잘 정비된 중고차를 사기에도 충분하지 않은 금액이다. 또한 전 세계 많은 은행은 ATM 인출 한도를 부과하는데, 이는 곧 은행들이 이들의 부채를 충당하기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줄 뿐이다.

암호화폐는 더욱 빠르고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가장 느린 네트워크상에서도 몇 달러를 송금하는 데 수 분이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은행을 통한 송금의 어려움을 제거한다. 대시와 같이 인스턴트샌드거래가 가능한 더욱 빠른 네트워크의 경우 현재 0.01-0.02 달러 수준의 수수료만으로도 1-2초 만에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인스턴트샌드 거래는 대시 거래의 표준이 될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블록체인은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거래를 확인하는 것도가능하다. 따라서 받는 이가 돈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 보낸 이를 비롯한 누구라도 제3자에 의지하기보다 직접 그들의 거래를 추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암호화폐는 소비자가 그들의 자금에 대한 완전한 권리를 부여하는데, 이는은행이 보관하는 상당한 금액의 자금이 상당한 지연 혹은 양식 작성 없이는 인출될 수 없다는 점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은행은 또한 고객에게 요구하는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유출하는 등 그 관리가 부실하다는 점 역시 지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