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고래의 등장… 탈중앙화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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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이트코인 총 공급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3,540만 개의 코인이 단일 주소로 이동하였다는 이유로 정밀 조사를 받았다.

해당 움직임은 웨이스 레이팅(Weiss Ratings)에 의해 처음 지적되었는데, 이는 코인의 상당 부분이 잠재적으로 한 사람이나 그룹에 의해 소유되는 경우 해당 코인의 탈중앙화가 유지되지 않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Litecoin.com의 블로그 게시물 역시 해당 이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 지에 관해 설명한다.

“거래량의 상당 부분이 단일 주체에서 발생하면서, 새로이 생성된 40개 이상의 지갑이 라이트코인 네트워크의 부(富) 순위 100위 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각 지갑은 300,000개의 라이트코인 잔고(미화 10,000,000달러 상당)보유하고 있으며, 이로써 40여개 지갑의 총자산 현황은 1,200만개의 라이트코인(거래 당시 3억 7,200만달러 상당, 코인당 31달러) 입니다.”

일각에서는 ‘탑 50 라이트코인 지갑의 경우 그들이 보낸 것 보다 더 많은 45,000.00000을 받게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해당 거래일 전체에 걸쳐 비슷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났으며 정확히 동일한 양의 매우 높은 잔고를 가진 수 많은 지갑이 생성되었다. 이처럼 일부의 사람들이 라이트코인의 상당수를 소유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추가적인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부의 분배 및 탈중앙화의 중요성

단일 주체가 여러 개의 지갑 주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것이 완전한 측정 방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암호화폐 분야에서 지갑의 부의 분배는 해당 코인이 얼마나 잘 분산되고 있는 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활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개월 전의 데이터 시각화 자료에 따르면, 최근의 움직임 이전에도 라이트코인의 코인 공급량 절반 이상이 상위 100개 주소에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대시의 14%만이 상위 100개 지갑 주소에 저장되어 있다는 점과 대조를 이룬다.

더욱 최근의 숫자를 살펴보더라도 이는 별반 다르지 않은데, 대부분의대시 코인 공급량이 여전히 더 많은 주소에 분배되어 있고, 탑 100주소에 약 14%가량이 저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대시는 전체 암호화폐 중 더 나은 부의 분배를이루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 한편 라이트코인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