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글로벌 자산이 되다

1987

10년이라는 짧은 역사의 비트코인(BTC)은 중앙 집중화와 검열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암호화폐 자산은 익명의 개인이 사고 팔 수 있고, 채굴 그룹이 확보하며 정부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이 전혀 뒷받침되지 않는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디지털 자산을 기축통화와 정부의 탈출구로 보고 있다. 사실, 비트코인은 2008년 대공황 이후에 그 결과적으로 탄생한 통화이며, 그 이후로 암호화폐에 몰려 들었던 많은 사람들은 지지자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러나 BTC가 적절한 가치 창고로 사용되기에 아직까지 초기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암호화폐 회사들은 기존의 낡은 금융 시스템이 더이상 발전할 수 없음을 확신하고 있다.

한 암호화폐 분석회사는 거시 경제적 헤지(hedge)로서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 위험을 헤지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금융 위기와 지정학적 혼란기에 선도적인 암호화폐가 어떻게 헤지로 사용되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일반 자산의 유동성 위험이 높은 기간 동안 부채와 관련된 금액의 불균형으로 인한 실질적인 위험이 주어진 경제에서 비트코인이 세 가지 주요한 측면인 가치 창출, 지출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지적했다.

첫째, 특성상 BTC는 금보다 가치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 물리 자산과 달리 암호화폐는 수학적으로 2천 1백만개라는 물량의 제한이 있다. BTC는 인터넷을 통해 분권화되고 검증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식 가능하고 분할 가능하며 절멸할 수 없다.

반면에 금은 무한한 공급-채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중앙 집중화의 위험, 쉽게 분리되고 이동 될 수 없으며, 제품의 보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둘째, 비트코인은 실제 현금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 위기 상황에서 견고한 가치를 유지할 것이다. 최근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로 Whole foods market, AT&T, Overstock.com,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피디아, 페이팔, 델 등이 비트코인을 받아들였다.

셋째, 블록체인 기술이 성장하고 가치를 창출해야하는 잠재력은 수요를 더욱 자극 할 것이다.

2015년 그리스의 경제 위기, 2016년 중국의 시장 붕괴, 브렉시트, 미국의 성장 우려, 그리고 최근의 미중 무역 전쟁으로 비트코인은 오히려 상승의 기간을 맞고 있다.

실제로 중국과 미국간의 정치적 격변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상당수다. 일부는 중국 사람들이 전통 주식시장을 벗어나 비트코인으로 금융 도피를 한다고 지적한다.

투자 자산인 비트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글로벌 유동성 위기, 특히 후속 통화 평가 절하로 이어질 수 있는 자산의 헤지로 매우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증거는 이미 확인했다고 봐야한다.

최근 BTC가 모든 다른 자산 클래스와 고수익의 블루칩, 벤처 기업이 시작한 실리콘 밸리의 잠룡조차도 절대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황소시장의 중심에서 연초보다 무려 150%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의 기세로봐선 기존의 19,000달러의 고가를 갈아 치울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유일무이한 글로벌 자산 클래스의 왕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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