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정부를 긴장시키다… ‘리브라, 역사적으로 높은 실패 위험 가져’

81

며칠 전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이로써 정부 관료들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관련 벤처에 관해 조사 및 규제를 실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이번 벤처와 같은 사건은 역사적으로 성공한 전례가 없다.

프랑스 재무 장관인 Bruno Le Maire는 ‘(리브라가) 주권 통화가 되리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그래서는 안되고,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는 또한 7명의 중앙 은행 총재들에게 다음 미팅인 7월까지 리브라의 프라이버시, 돈 세탁, 테러리즘 금융 등에 관한 리스크에 관한 가치 평가 보고서 준비를 요청하였다. 유럽 의회의 독일 회원인 Markus Ferber는 페이스북이 ‘그림자 은행(Shadow Bank)’가 될 것이 우려된다며, 규제 당국이 이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국 정치인인 Maxine Wters는 페이스북이 ‘의회와 규제 기관이 이에 관한 이슈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련 조치를 취할 때까지 암호화폐를 개발하려는 어떠한 행위도 중지하는 데 동의’하기를 요구하며 페이스북의 암호화폐에 관한 시도를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잉글랜드 은행 총재인 Mark Carney는 ‘이 세상에서 작동하는 모든 것은 즉시 시스템화 될 것이며 규제는 가장 높은 수준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규제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arney는 다른 관료만큼 가혹하지 않은데, 그가 ‘(암호화폐에 관해) 오픈 마인드를 취해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코인에 관한 우려는 아직 이를 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사람들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 도전했다가 실패로 이어진 역사적 선례가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업 기술의 역사적 선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벤처는 이 특정 기술에 관해서는 특별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경우는 한 회사가 그 주요 비즈니스가 아닌 흥미로운 분야에 뛰어드는 첫 번째 시도는 분명 아니다. 대시 코어 그룹의 CEO이자 지불 분야에서 수년간 근무한 경험을 가진 라이언 테일러는 월마트가 지불 시스템에 관련하여 비슷한 일이 벌인 적이 있음을 언급하면서, 그 초기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벤처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관해 설명한다.

“소매 업체들은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모두 MCX(월마트의 지불 벤처)에 가입하였습니다. 이들은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MCX의 계획에 관여하지 않은 유일한 소매 업체가 될 수는 없었던 것이죠. MCX는 소매 업체 회원들이 다른 스마트폰 지불을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다시 리브라로 돌아오자면… 여러분은 정말로 VISA가 그 현금 창고를 파기하리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절대 아니죠. 이들은 리브라를 방해하고, 지연시키고, 이들의 계획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합류하는 겁니다. 페이팔?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보다폰? 페이스북?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목표, 니즈 및 고객 프로필을 가집니다.”

라이언은 단순히 자사의 니즈를 수행하기 위해 ‘지불 업계에서 형성된 경쟁자 컨소시시움의 예는 끝도 없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내용이 성공한 사례는 단 한 번, 호주의 은행 통신망(네 개의 은행뿐이어서 매우 기본적인 내용이 필요한 사례)’로, 관련된 모든 플레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