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로 보는 황소시장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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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황소시장에서 유독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에 대한 관심이 사뭇 뜨겁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 코인 블록을 채굴하는 비트코인 광부에게 기존의 수수료가 반으로 보상되는 것을 뜻한다. 비트코인 블록은 본질적으로 블록체인의 일부로 모든 트랜잭션이 기록되며, 비트코인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장부의 페이지와 같이 블록에 기록된다. 수학적 문제는 각 블록과 관련되어 있으며 채굴자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기록하고 이러한 수학 문제를 해결한다. 더 많은 채굴자가 보상을 놓고 경쟁하면 채굴 난이도가 커지는 구조다.

비트코인 채굴 수수료가 절반 정도로 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의 블록이 채굴될 것이며, 반감기는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발생한다. 현금을 더 많이 인쇄할 수있는 중앙은행과는 달리 수량이 한정되어 있는 비트코인은 국가의 기축 통화가 아닌 금과 비슷한 자산이다.

비트코인 채굴자는 2020년부터 12.5 비트코인에서 반감기를 거쳐 6.25의 비트코인을 보상받게 된다. 이는 비트코인이 현재의 가격으로 2020년 반감기를 거칠 경우 반드시 비트코인 수수료의 가치는 반으로 줄게 된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공금이 한정된 수에 더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증가한다는 속성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승한다는 논리다. 수수료가 반으로 줄어들 때마다 비트코인의 양이 제한되어 기존의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올라간다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실제로 2012년과 2016년 반감기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와 같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각각 2013년말과 2017년 12월에 정점을 찍은바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blockhalf.com에 따르면 2020년 5월 21일로 나타나있으며, 지난 2016년의 경험을 비추어봤을때 현재의 황소시장은 2021년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모든 자산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트코인의 현재 상황은 Bakkt와 리브라를 비롯해 기관투자자와 일반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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