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 ‘설립자 보상’ 종료… ‘거버넌스 및 펀딩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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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Zcash)의 개발 자금 조달이 종료되어감에 따라, 지캐시 커뮤니티는 추가적 옵션을 탐구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해결 방안 가운데는 새로운 체인을 시작하는 것 역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암호화폐인 지캐시는 2016년 설립 초기부터 ‘설립자 보상(Founder’s Reward)’이라는 시스템 하에 개발 자금을 운영해왔다. 이 시스템은 해당 코인의 정국적 공급량의 총 10% 가량을 개발 회사인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The Electric Coin Company)에 첫 4년간 공급한다. 이 시스템의 종료일은 곧 다가오는 2020년으로, 이 시점 이후에는 개발자들이 다른 형태의 펀딩을 찾아야 한다. 이로써 펀딩과 거버넌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해당 네트워크가 대중적 수용에 따른 거래 수준을 처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서 샤딩을 구현하고자 체인을 처음부터 새로 구성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일렉트릭 캐시 컴퍼니의 CEO Zooko Wilcox는 추가적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하였다.

“거버넌스의 개발과 조정을 맡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작업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서 그들의 노력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이 유일한 방식은 아닙니다. 작업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동기 부여를 할 수도 있죠.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이는 글로벌 규모에서 주요한 동기라고 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Wilcox가 창립자 보상이 만료되고 난 후에 어떤 방식으로 자금 제공을 계속할 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일렉트릭 코인 컴퍼니가 곧 이에 관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이들은 지캐시 프로젝트를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만일 우리 프로젝트에 12개월 미만이 남게 된다면, 우리는 피벗을 할 수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거버넌스 및 펀딩에 관한 질문이 제기되다

창립자 보상의 종료가 다가옴과 함께 새로운 체인으로 피벗한다는 것은 해당 커뮤니티에 거버넌스와 펀딩에 관한 이슈를 제기한다. 레딧 사용자 Prettycode는 해결되어야 할 주요 고려 사항을 지적했다.

“만일 이들이 자체적 암호화폐에 세금을 부과한다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예컨대 작업에 대한 지불) 할 것이 기대될 것입니다. 또한, 과세 없이는 유기적인 지원을 절대 받지 못하게 될 것이므로, 이와 같은 과세는 계속 지속되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지캐시는 만회해해야 할 금전적 지원을 요구하게 된다는 불이익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깨기 힘든 사이클이 될 것입니다.”

Prettycode는 또 다른 창립자 보상을 추가하는 경우 채굴자들의 지지를 잃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