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행의 마이너스 이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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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독일의 은행은 최초로 계좌에 1유로라도 보유하기 위해 고객의 돈을 지불하는 형태까지 금리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 19일 Süddeutsche Zeitung 등의 독일 내 언론에 따르면 바바리아 북부의 Volksbank Raiffeisenbank Fürstenfeldbruck 은행이 현재 0.5%의 마이너스 금리를 부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은행의 경영진의 말을 인용하면 자신들은 마이너스 금리를 실행해야만 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유럽중앙은행에 자금을 파킹하는 비용 때문인 것으로 전했다.

독일에서는 이전에 마이너스 금리가 영향을 미치는 예금액은 10만 유로 이상이었으며, 이는 무이자 수당이었다. 하지만 이번 움직임은 해당 금액 수준 이하의 저축을 목표로 하는 독일 최초의 대출 기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은행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더 많은 고객들이 다른 은행에서 대손충당금 등을 모두 써버린 후 우리 은행을 찾아오는 일이 많아져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유럽중앙은행 ECB는 마이너스 금리를 통화정책의 일부를 구성하기 시작하며, 궁극적으로 고객은 자신의 저축액에 상응하는 이자를 오히려 은행에 지불하기에 이르던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런 움직임이 대중들에게 헤지의 수단으로 암호화폐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봤고 확실히 비트코인과 같은 대안이 혜택을 받으리라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이런 마이너스 금리 정책과는 달리 공급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결국 일부 독일은행의 고객과 달리 보유자들은 이자를 낼 필요가 전혀 없다.

지난달 카메론 윙클보스는 암호화폐가 17조 달러에 육박하는 부정적인 마이너스 금리에서 탈출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독일은행을 포함한 유럽 은행들에 더 큰 마이너스 금리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Oliver Maier는 현재 금융시장에는 많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ECB의 은행 기준금리 -0.4%에서 -0.5%로 인하 결정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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