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코인, 51% 공격으로 고통받다… 대시 체인락스의 장점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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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버트코인이 두 번째 51% 공격을 받아 이중 지출이 발생하였으며 603개의 블록이 공격자의 거래로 대체되었다. 이로써 암호화폐 업계 내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게 하는 한편, 작업 증명 암호화폐가 대시의 체인락스와 같이 향상된 보안 기능을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12월 1일, 603개의 블록이 버트코인의 메인 블록체인에서 제거되고, 공격자가 채굴한 553개의 블록으로 대체되었으며, 5개의 기록된 이중 지출(거래가 하나의 목적지로 전송되었으나 이후 또다른 목적지로 다시 전송되면서 원래의 거래를 우선하게 되는 것)이 발생하고 총 125 VTC(29달러 상당)가 해커의 주소로 전송되었다고 한다. 공격이 분명해짐에 따라, 버트코인에 대한 실질적 거래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비트렉스(Bittrex)에서 출금이 정지된 상태다.

한편, 11월 30일 이후 버트코인의 채굴 알고리즘인 Lyra2REv3의 임대 가격이 상당히 증가하면서 Nicehash가 공격에 사용되었다는 증거가 있다고 한다. 버트코인의 James Lovejoy는 공격자가 이 공격을 수행하기 위해 0.5에서 1 BTC를 사용하였으나, 공격의 가치는 0.44 BTC에 불과하여 그다지 수익성은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Lovejoy는 또한 ‘리오그가 600 블록 수준으로 깊어서 (비트렉스의 VTC에 대한 확인 요구 조건), 사실은 비트렉스가 목표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 19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글을 쓰는 현재 시가 총액은 미화 12,142,411 달러이다.

암호화폐 보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인센티브

버트코인의 51% 공격과 같은 사건은 암호화폐 보안 모델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 작업 증명 방식을 활용하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보호하고 네트워크를 악의적 해커들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복잡한 알고리즘을 푸는 컴퓨터에 의존하게 된다. 이들 해커는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체인을 재구성하고, 거래를 검열하거나 되돌림으로써 자금을 훔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직한 행위자가 특정 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컴퓨팅 전력은 그 법정 화폐 가격과 자본 투자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에너지 사용 및 기회 비용에 따라 천차 만별이다. 버트코인이 ‘하드포크를 통해 채굴 알고리즘을 규칙적으로 변경함으로써’ ASIC 저항성을 지니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