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완화로 인한 달러 가치 하락은 비트코인의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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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무제한 양적완화는 달러의 기축통화 그리고 준비금의 가치를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많은 전문가들은 법정화폐의 인플레이션 증가는 가치하락을 가져올 것이며, 이와 상황과 반대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한정적 유통으로 인한 희소성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준의 총 6조 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트럼프가 승인하면서 금융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나섰지만, 실제로 그가 고려하지 않은 것은 경기 부양책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는 연간 7만 5천 달러 미만의 수입을 가진 미국인이 약 1,200 달러의 수표를 받게 되겠지만, 그 가치는 전보다 훨씬 적어질 수 있다.

실제로 법안에 서명한 직후, 달러는 화폐가치를 잃기 시작했으며 유로와 캐나다 달러와 비교해서 4% 정도 감소했고 영국 파운드에 비해서는 7%나 하락했다.

유로 퍼시픽 캐피탈의 CEO 피터 쉬프는 최근 정부의 무제한 양적완화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짧은 기간에 그토록 많은 양의 달러를 찍어내면 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그는 미국의 초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법정화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현재 가치와는 별개로 비트코인의 희소성은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금융위기 때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어떤 중앙의 권력자도 마음대로 발급량을 찍어낼 수 없다.

올해 반감기를 지나면 생산량은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이는 블록당 6.25BTC로 줄어들게 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래이션의 양은 지속적해서 줄어들게 된다.

암호 옹호자이자 모건 크릭 디지털의 공동 설립자인 앤써니 폼필리아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화폐 가치가 점점 더 떨어지는 만큼 비트코인도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며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사람은 자기 자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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