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낙관적인 정서,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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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천달러를 돌파하면서 기관 투자가들에게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적인 정서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채굴된 비트코인의 50% 이상을 그레이스케일과 스퀘어의 캐시앱 단 두 개의 회사가 소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월가는 현재 순환되는 비트코인의 최대 5%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는 약 900,000 BTC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최근 기관 투자가들의 낙관적인 정서는 CME의 비트코인 선물에서도 나타나는데, 양적 완화로 인해 시장에 많은 자금이 흐르면서 현재 사상 최고치인 4억 달러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평균 일일 거래량이 2억 1천 8백만 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수치로 비트코인 선물의 이전 2월 이전 최고치인 3억 3천 5백만 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낙관적인 기조에 대해 코로나 사태로 잠시 흔들렸던 기관 트래이너들이 매력적인 현 투자 기회에 복귀를 했거나, 혹은 장외 현물 매수 후 선물을 통한 최대 이익을 얻을려는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소매 투자자들 또한 양적완화 기조에 편승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으며, 비트멕스나 바이낸스 플랫폼에서의 최신 랠리는 비교적 약세를 보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제 불황의 늪이 어느 선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올 한해 암호 자산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알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결국 세계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기조와 곧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는 새로운 황소장의 시작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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