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곡스, 민사회생 절차…비트코인 가격 영향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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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해킹 사건 후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마운틴곡스가 보유한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곧 두 번째 단계인 민사회생 절차에 들어갈 것을 보인다.

MtGox는 지난주 온라인 파산 신청 서류를 발표했으며 채무자들은 10월 2일까지 손실에 대한 배상 청구를 제출해야 한다.

민사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신탁관리자 노부아키 고바야시(Nobuaki Nobuaki)는 2019년 2월 14일까지 자산의 분배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하며 채권자에 대한 지급 기한은 미정으로 남겨졌다.

한편 지난 6월 22일 일본 도쿄 법원은 마운트곡스 파산 절차를 보류하고 민사회생 절차를 승인했고 채권단은 이에 환영의 뜻을 비쳤었다. 또한 고바야시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총 16만 개로 현재 가격으로 약 10억 3000만 달러의 규모로 알려졌다.

MtGox 보상 분배가 곧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을것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을 보상받은 채무자들이 동시에 매도할 경우 가격 하락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상승한 가격을 즐기며 보유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런 수익을 횡재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으며 수년간 강제로 묶였던 것을 오히려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이런 반응은 홀팬더의 트윗에서 나타났으며 자신은 MtGox의 공포 유발 뉴스에 동의하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한 보안업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윌리봇으로 불리웠던 MtGox의 사태에 사용되었던 핵심 지갑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지갑내 비트코인의 대부분은 시장에서 모두 소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단기 하락의 원인으로 꼽고 있는 실크로드로 추정되는 지갑과 MtGox의 연관설은 사실상 명확한 근거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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