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8백억 달러의 방코 산탄데르 은행은 XRP를 채택할까

11

8백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은행 방코 산탄데르는 자사가 개발한 국경 간 결제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원페이 OnePayFX가 리플렛 RippleNet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3월 리플랩스와 방코 산탄데르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발표했지만, 당시 양사 간의 합의 내용에 대해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다. 리플은 3월부터 공식 성명을 통해 산탄데르가 리플넷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한 기타 유동성 제품들을 실험해 왔다고 설명했다.

스웰 컨퍼런스에 참석한 산탄데르의 책임자인 에드 메츠거 EdMetzger는 리플과의 통합은 XRP를 활용하여 은행의 비전과 고객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츠거는 또한 연설에서 OnePayFX플랫폼에서 XRP와 RippleNet의 핵심 목표는 해외 거래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이를 보장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스페인, 브라질, 폴란드의 고객들은 Ripple기반 OnePayFX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산탄데르의 OnePayFX를 유럽, 남미, 아시아의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탄데르 은행의 파트너십은 일본과 한국에 영향을 줄 것

이런 리플과 산탄데르의 협업은 본질적으로 SBI홀딩스의 일본과 한국의 제휴와 유사하다.

산탄데르 은행의 OnePayFX와 RippleNet의 통합은 대규모 XRP의 최초 실제 사용 사례를 보여 주며, 유로존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는 국제 거래를 처리하기 위해 리플과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1개가 넘는 일본 은행의 컨소시엄인 SBI 리플 아시아가 주도하는 한국 주요 금융 기관과의 유동성 솔루션 테스트를 이끌었고 2019년까지 통합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OnePayFX 통합은 일본과 한국의 XRP 관련 제품을 구현하는 은행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코인투데이(coin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쉽고 빠른 비트코인 뉴스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