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임명한 새 비서실장…비트코인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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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도널드 대통령의 예정된 휴가 이후 2019년 초부터 백악관 비서실장을 존 F. 켈리의 후임으로 믹 멀바니(Mick Mulvaney)를 지명했다.

워싱턴 포스트 칼럼니스트 맷 오브라이언에 따르면 멀바니는 비트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목소리를 높여 왔고, 합의 통화로써 분산화된 특성을 극찬했다.

그는 연방 준비 이사회가 달러 가치를 효과적으로 평가 절하했다고 밝히며,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어느 정부도 관리할 수 없으며 이러한 통제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어떤 영향을 줄까

트럼프 행정부에서 영향력 있는 고위 공직자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이라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멀바니의 중립적 입장은 미국의 규제 기관과 국회의원들의 생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미 증권 거래 위원회 SEC나 상품 거래 위원회 CFTC의 로드맵에 단기적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 안에 친 비트코인 관료가 입성했다면 이는 다른 기관의 관리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억제하고 중립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기회를 얻어 분산형 금융 시스템을 가져올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핀란드 중앙은행은 2017년 9월 블록체인 프로토콜 규제의 비효율성을 명시적으로 기술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는 비트코인의 채굴자, 개발자, 노드 운영자가 생태계의 엄격한 규정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규제를 받을 수도 규제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지었다.

이처럼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비트코인의 구조를 분석하고 실질적인 규제 체계를 만든다면 생태계나 기업의 성장을 제한하지 않을 수 있다.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관련해서는 증권으로 해석되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유틸리티 성격이라고 승인한 바 있다.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암호화폐와 디지털 통화의 목적과 필요성을 이해하는 미국 정부의 고위직 공무원이 존재한다는 것은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른 시각에서 자산 등급을 평가하도록 독려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멀바니는 트럼프 대통령을 끔찍한 인간으로 묘사한 바 있어 그가 비서실장으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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