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올까, 혹은 추가 하락…엇갈리는 분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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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2019년에 또 한번 하락을 가져왔다.

지난 수요일 비트코인 수석 분석가인 크립토 도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만간 이더리움의 추세이탈 브레이크 아웃이 일어날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는 어떤 조짐이 나타날것을 예상했다.

공겨롭게도 그가 트윗을 올린 지 몇 시간 만에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트론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마치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그는 ‘해버렸네. (it did)’ 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지만 가끔 피터 브란트나 크립토 도그 등 암호화폐 유명 트레이너들은 시장을 탁월하게 예측할 때가 있다. 어쨌든 지난 10일 비트코인은 갑작스럽게 약 30분동안 300달러 하락하며 사흘째 지켜졌던 심리적 저지선 4,000 달러 선이 무너져 내렸고 이에 1월 6일 이후 처음으로 3,600선까지 내려 앉았다.

그가 언급했던 이더리움은 최저점인 80 달러선 이후 새해들어 콘스탄틴노플 업데이트를 앞두고 기념비적인 상승으로 복원했지만, 다시 -14%까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캐시와 함께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시총 2위를 잠시 내줬던 XRP는 비트코인과 비슷한 하락률인 -9%대를 방어하며 대부분 암호화폐 하락률의 두자릿수에 비해 어느정도 가격 저항성을 보였다.

한편 갑작스러운 하락으로 암호화폐 시총은 1,228억 달러로 낮아졌으며 투자자들이 기대하던 바닥을 짚고 반등할 것이라는 희망도 잠시 접어야만 했다. 결국 다음 저항 가격은 3,7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 분석팀, 약세에서의 중립

최근 코인데스크의 시장 분석팀은 하락한 가격 분석을 업데이트하며 새로운 전망을 내놓았다. 친 암호화폐적인 시선으로 그들은 50 일간의 EMA과 한 달간 계속되는 반등의 추세 이탈 없는 횡보세를 예측했고 이를 ‘약세에서의 중립’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흥미롭게도 앞서 분석팀이 전망을 논의할 때쯤 갑작스럽게 가격 하락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블룸버그는 낙관적인 전망 고수

이런 코인데스크의 곰 마켓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블룸버그 팀은 최근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꽤 멋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기술적 신호인 GTI 베라 컨버전시 발산 지표가 6개월 만에 가장 긴 매수세에 들어갔다면서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교차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긍정적인 영역으로 들어간 것이며 곰 마켓의 매우 강한 매도세가 종식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술적 근거로 추세 역전 현상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가격 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만약 그들의 분석이 맞는다면 바닥에 가까이 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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