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를 사용하는 첫 번째 은행 유로엑심뱅크, 80개국에 실행 계획

2996

리플의 xRapid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첫 번째 은행이 몇 주 안에 완벽하게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 소재 수출입은행 유로엑심뱅크(Euro Exim Bank)는 올 1분기 내로 국경 간 송금을 위해 XRP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은행의 규정 준수 및 운영(compliance and operations) 책임자 그라함 브라이트(Graham Bright)는 궁극적으로 80여 개국의 해외송금을 통해 암호화폐의 속도와 효율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무역과 금융에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80개국 이상의 고객을 위한 지불 플랫폼을 개발하고 현지인들에게 자금을 보낼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 지불 표준은 전 세계의 11,000 개 은행 및 금융 기관에서 사용하는 스위프트다. 이에 대해 브라이트는 유로엑심뱅크는 이번 달에 스위프트와의 거래 중 하나가 끊기며 이점이 xRapid로 전환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리플의 xRapid를 이용하면 은행과 금융 기관이 현지 통화를 XRP로 교환하여 국제 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된다. 그 후 단 몇초 만에 디지털 자산이 현지 통화로 변환하게 된다.

리플은 XRP 트랜잭션을 실행하기 위해 xRapid 통한 브릿지로 4가지 암호화폐 거래소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은행은 달러와 XRP를 교환하기 위해 비트랙스를 통해 교환할 수 있으며, 비트랙스는 XRP를 멕시코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인 Bitso로 보내게 된다. Bitso가 받은 XRP는 그 즉시 XRP를 멕시코 화폐인 페소로 변환한 후 지정된 멕시코 은행에 실시간으로 전달하게 된다.

리플의 전략 회계 글로벌 책임자인 마커스 태레이셔(Marcus Treacher)는 xRapid를 이용해 전 세계 다양한 통화를 대량의 수수료 없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XRP를 이용하면 전 세계의 모든 해외 계좌에 돈을 미리 보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객님의 지위, 안전성, 신용도 등을 고려하여 귀하의 자금을 현지에서 보유하는 것과 같은 구조적으로 훨씬 나은 방법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 계좌에 2분 안에 자금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 본사를 둔 유로엑심뱅크는 지난해 10월 샌프란시스코 벤처 스타트업 스웰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은 후 리플의 xRapid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브라이트는 이번 도입으로 지난 개념증명 및 테스트의 개념이 아닌 실질적인 시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인투데이(coin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쉽고 빠른 비트코인 뉴스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