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노드 직접 운영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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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SEC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노드를 직접 운영해 블록체인 데이터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움직임은 이후 지캐시, 네오, EOS, 비트코인 캐시 및 XRP 래져, 스텔라와 같은 수많은 다른 암호화폐 노드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SEC는 블록체인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는 아웃소싱 업체와 계약을 통해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SEC는 노드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현재 유일하게 나온 설명은 모니터링 위험 감시, 규정 준수 강화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SEC의 정책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SEC는 블록체인 분석을 강화하여 해시 알고리즘, 해시 파워, 채굴 난이도, 보상, 거래량 등 데이터를 조사하고 데이터를 시중 블록체인 브라우저가 아닌 호스트 노드로부터 직접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블록체인 검색 사이트들은 이러한 유형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SEC는 업체 계약의 요구 사항에 명시된 데이터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테스트 범위 내에 있는 데이터 정리 및 표준화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야 하며, 앞으로 SEC는 블록에서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 후 자신들이 선호하는 피드 방식으로 하루종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감시 규제 시스템 구현

공급업체는 작업을 시작 후 3개월 만에 새로운 블록체인을 추가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SEC가 현재 진행 중인 모니터링을 위한 온 체인 조사 시스템을 적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탈중앙형 네트워크로 SEC는 데이터를 엑세스 할 수 있지만 특별한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다.

또한 이더리움은 증권형 토큰이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XRP와 이더리움을 통해 생성 및 분기된 다른 토큰들이 증권형 토큰인지 아닌지는 불명확하다. 해당 시스템이 증권형 토큰인지 아닌지를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조정될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해당 움직임에 관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SEC가 암호화폐를 수용하기 위한 선 작업이라고 반기는 분위기와 암호화폐를 더욱 규제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엇갈린 의견으로 나뉘었다.

한편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것이 SEC가 트랜잭션을 추적하는 방법 중 한 가지라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SEC가 해당 블록체인 노드를 통해 퍼블릭 블록체인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통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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