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 가격 상승 폭을 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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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비트코인이 두자리수의 상승 폭을 기록하면서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 가격의 상승 폭을 넘어섰다.

비트스탬프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10월 시장가치는 10.26%로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금은 2.74%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편 금의 지난 9월 상승 가치는 3.17% 하락하며 2018년 6월 이후 가장 큰 하락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했는데, 이는 2017년 8월 이래 가장 긴 상승 구간이다.

올해 초 2월, 3월 4월에는 각각 손실을 기록했으며 금은 5월 6월 사이 각각 1.7%와 7.9% 상승했었다.

이후 비트코인은 7 ~ 9월 각각 6%, 4%, 13.5% 하락했으며, 같은 기간 금은 각각 0.23%, 7.65% 상승 한 뒤 9월 3.17%로 하락했다.

해당 기간 동안 비트코인의 하락은 리브라에 대한 규제 두려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당시 하방 압력을 부추겼었다. 이에 반해 7월에서 8월사이 미중간 무역 전쟁이 고조되면서 양적 완화와 함께 금 가격이 상승했었다.

하지만 11월에 들어오면서 무역전쟁의 완화와 함께 안전자산에 대한 금의 수요가 잠시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중국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지지 선언과 함께 내년 5월 예정된 반감기, 그리고 겨울 산타시즌을 앞두고 좀 더 긍정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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