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태 산업목록에서 비트코인 채굴 산업을 제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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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더 이상 비트코인 채굴이 국가 단속에 직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공개한 새로운 공식문서 ‘산업구조조정 지도목록(2019년 버전)’에 따르면 베이징은 더이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도태산업 목록에 암호화폐 채굴을 포함시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변화는 2020년 초에 발효될 중국 산업구조 조정 지침 ‘지도 목록’의 새로운 개정판을 통해 이뤄졌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공식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이 문건은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히며 ‘도태산업’에 포함시켰고 해당 도태 산업으로 지정되면 인허가를 비롯한 창업, 기업 운영에 강한 규제를 가해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이번 소식은 중국 중앙은행에서 통제할 수 없는 암호화폐는 여전히 금지되어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 활동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삼손모우는 이번 도태목록에서 암호화폐 채굴업을 삭제한 것에 대해 비트코인에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진핑 대통령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승인은 암호화폐 가격에 대한 극적인 상승을 이끌었고 이후 현지 언론은 이런 발언이 자칫 암호화폐에 대한 옹호 해석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경고로 이어졌다.

결국 이번 발표 이후에도 비트코인 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채굴산업은 오랫동안 중국에서 수익성이 높은 산업으로 간주되었다.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는 대규모 채굴장을 이뤘으며 비트메인을 포함한 많은 채굴 회사가 들어섰다. 또한 이달 말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안 Canaan Creative가 4억 달러 규모의 IPO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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