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일보, 비트코인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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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의 국영 미디어에 비트코인에 대한 헤드라인 기사가 실리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강한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화일보 공식 국영 간행물 월요일 판에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첫 번째 성공적인 응용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의 내용은 Sino Global Capital의 CEO인 Matthew Graham에 의해 알려졌다.

하지만 여기에는 비트코인에 대해 옹호적인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실체가 있는 통화는 아니며 인터넷에서 생산되고 운영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국가의 주권과 신용에서 벗어나 인터넷 시대에서 현재의 기술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국가 재정의 누수를 막으려는 정권의 노력이 보이며, 그럼에도 국영 미디어 1면에 비트코인이 등장했다는 점은 중국의 수백만 일반인들에게 비트코인의 개념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 다음 내용은 암호방식, 반감기, 합의 알고리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블록체인의 작동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내용과 달리 다크넷에서 거래되는 암시장의 부정적인 면도 부각했고 급격한 가격 변동성에 대한 경고도 기술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큰 변동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그저 데이터의 집합일 뿐입니다. 실제 화폐의 물리적 재화와는 관련이 없으며 가격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고는 한 국가에 종속되고 관리되는 화폐와 전혀 다른 탈중앙 된 재화의 숙명이다.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중국의 길고 길었던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주 중국은 국가개발개혁위원회 NDRC의 단속해야할 산업군에서 비트코인을 제외시켰다.

이런 움직임은 시진핑 주석의 블록체인 기술 발언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올해 초 중국 은행 중 한 곳에서 비트코인의 작동 원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서서히 부정적인 내용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번 미디어의 해드라인 장식은 베이징의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낙관적인 기조가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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