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일일 거래 200억달러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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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와 CBOE(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가 2017년 말에 비트코인 파생 거래 옵션을 오픈한 이후 비트코인 선물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어제 저녁 비트코인 선물은 일일 거래 200억달러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루웠다.

지난주 12개의 전세계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일일 거래량이 집계되었고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나가다가 어제 드디어 200억달러이상 급증했다.

대부분의 비트코인 선물은 암호화폐 대형 거래소인 OKEx, Huobi 및 BitMEX에서 이루어졌으며, 바이낸스는 알트코인 선물 거래 옵션을 시작한 후 눈에 띄게 급등한 결과가 나왔다.

2020년초 선물 거래의 일일 거래량 증가 추세는 파생 상품 거래의 해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9년 11월에 Bakkt는 기관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세계 최대 선물 거래소인 CME는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음주에 선물 계약에서 비트코인 선물 옵션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트코인 선물 옵션을 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을 크게 급증시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바이낸스 거래소는 상위 20개 알트코인중 몇개를 75배의 레버리지로 선물 거래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오픈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선물로 인해 해마다 성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금 중가는 기존 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비트코인 파생 상품은 강력한 투기 자본의 형태를 띄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한 가격 변동성이 건전한 시장을 해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으로 발돋음 하는 시점에서 비트코인 선물은 비트코인을 자산이라는 개념으로 더욱 견고히 다져줄 초석을 만들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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