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테더 10억 달러 예치, 암호화폐 강세 전환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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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테더의 USDT 스테이블 코인은 시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오르게 됐으며, 자산의 채택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트래픽도 덩달아 상승했다.

한편 이런 현상은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신호로 간주됐으며, 현재 바이낸스가 보유한 많은 양의 스테이블 코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스파르탄 그룹의 연구 책임자 Jason Choi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바이낸스에 10억 달러 상당의 테더가 보관되어 있으며, 이는 바이낸스 USD, USD코인, Paxos 달러 등 다른 플랫폼이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해당 지표는 2월 중순 암호화폐 급락과 함께 발생했으며, 기존보다 1,000 % 상승한 수치로, 바이낸스의 테더 양이 증가하는 것은 바꿔말하면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전환 신호로 볼 수 있다.

이유는 테더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를 교환하기 위한 대기 자금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지난 몇 주 동안 스테이블 코인 뿐만아니라 다른 많은 암호화폐가 가치 상승을 겪었으며 이는 전체 암호화폐 가치의 급격한 상승세를 가져왔다는 점이다.

현재 테더를 포함한 모든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는 80억 달러를 넘었으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약 4.2%를 넘어섰다. 결국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매수할 시점을 기다리고 있으며, 해당 시점이 되면 빠른 매수세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지펀드 Three Arrows Capital CEO는 2019년 초 급등세에도 거래소에 테더는 20억 달러가 보관되어 있었다며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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