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이용한 모델 납치사건 조작의심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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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밀라노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납치돼 ‘성 노예’
경매 사이트에서 팔릴 뻔했다는 영국 모델 클로이
아일링 (20) 사건에 대해 경찰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런던에 거주하는 아이링은 7 월 10 일 촬영을 위해 밀라노로
향했고 다음날 그녀는 2 인조의 남자에게 습격 당했습니다.

검은 장갑을 낀 사람이 뒤에서 케타민 마취제를 주사했고
정신을 잃은 후 핑크 언더 셔츠와 양말 만 착용된 상태에서
수갑을 찬 채 가방에 실려 프랑스 국경과 가까운 이탈리아
북서부 토리노의 외딴 마을 아지트에 도착 후 일간 감금됐고

그런데 여성 인신매매 조직인 ‘블랙 데스(Black Death)’에
속한다는 폴란드 출신의 주범 루카시 파벨 헤르바(30)는
아일링이 “두 살짜리 아들의 엄마”라는 얘기에 ‘미안하게’
생각해 7월17일 밀라노의 영국 영사관으로 아일링을 직접
데려갔고, 자신도 경찰에 체포됐다는게 주요 내용입니다.

‘블랙 데스(Black Death)’는 다크 웹 (특수 브라우저에서만
액세스 할 수 있는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 입니다.

이 조직은 1994 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가 암살과 폭탄, 무기
거래로 시작하여 현재는 인신 매매와 용병 파견까지 손을 데고
있습니다.

루카시 파벨 헤르바는 블랙 데스의 대리인으로 아이링의
몸값 27만 유로(약 3억 9500만원) 상당을 비트코인으로
요구했었고 모델 에이전트에 의해 지불됐다고 합니다.

CNN에 따르면 루카시 파벨 헤르바는 지금까지 납치
한 여성들을 몇번이나 온라인 경매에 올렸지만
이 사진들이 진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사 주체인 이탈리아 경찰은 납치 주범 헤르바와
모델 아일링과의 납치 전후 관계에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이탈리아 레푸블리카가 보도했습니다.

즉, ‘납치’가 발생한 것은 맞는 듯한데, 일부 ‘공모’ 또는
‘모순된’ 정황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선 주범 헤르바는 평소에도 주변에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로
포장하는 등 극도의 거짓말을 즐기는 ‘허언증(虛言症)’ 환자
이며 아일링과 주범 헤르바는 구면(舊面)이었고 지난 4월에도,

헤르바가 파리에서 기획한 촬영 이벤트에 아일링이 참여해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간간이 연락을 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납치범 헤르바와 아일링이 함께 ‘신발 쇼핑’을 했다는
것입니다. 둘은 피랍 과정에서 아일링이 신발 한짝을 잃어버려서
함께 사러 갔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아일링에게
“납치범과 신발 쇼핑을 간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아일링은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인질과 납치범 모두 처음 이틀 간은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납치됐다는 모델 아일링은 2주가 넘게 이탈리아에서 조사를 받고,
지난 6일 영국 사우스런던의 쿨스던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같은 해프닝일지 모르는 사건이 비트코인과 연관되어 크립토
코인 뉴스등에 퍼졌고 이슈가 됐습니다.

기사출처 : https://www.cryptocoinsnews.com/motherhood-saves-kidnapped-british-model-from-bitcoin-online-auction/
참고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808132650424
원제 : Motherhood Saves Kidnapped British Model from Bitcoin Online Auction
사진출처 : 구글 & 해당기사 자료사이트
http://www.thedailybeast.com/20-year-old-kidnapped-british-model-rescued-from-deep-web-auction
PHOTO ILLUSTRATION BY ELIZABETH BROCKWAY/THE DAILY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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